향수의 종류가 다양한데, 알고 싶어요
향수가 추출하는 시간에 따라 여러가지 이름(?)으로 불리더라구요
퍼퓸 부터 코롱까지...
분류하는 기준은 어떻게 되며, 각 향수마다의 특징을 알고 싶어요
그리고 초보자는 어떤 향수가 맞는지 추천 좀 부탁 드립니다
향수는 남녀가 나뉘어 져요
여성용을 나타내는 향수는 우면,팜므,엘르,허,돈나 있어요
남성용은 맨,옴므,우모가 있습니다
향의 종류에는 시프레,머스크,아로마틱,우디,시트러스,오리엔탈,허니 등 있습니다
시프레의경우 시원한 향이 납니다
머스크는 시향노루의 페로몬향이 나요 생소하실텐데요
개인적으로는 허니를 추천해드립니다 달콤한향으로서 많은분들이 애용하시더라구요
향수는 알코올이 많이 함유되어 있을 수록 향의 지속시간이 길어집니다.
알코올이 많이 들어가는 순서에 따라 퍼퓸, 오드 퍼퓸, 오드 뚜왈렛, 오 드 코롱, 오 프레쉬 등으로 구분됩니다.
●퍼퓸
가장 향의 지속시간이 긴 향수 , 즉 향이 가장 진한 향수를 뜻합니다.
향의 첨가율이 15~30%, 알코올 농도가 96%로 향료 농도와 알콜의 순도가 가장 높아 가격이 비싼 편입니다.
지속시간은 적게는 8시간 길게는 12시간까지도 가는 향수로써 소량만 뿌려도 하루종일 향이 지속되는 편입니다.
너무 많이 뿌릴시 두통을 유발할 수 있으며 맥박이 뛰는 부위에만 살짝 찍어바르면 됩니다(문지르는 것은 비추입니다. 향이 변질될 수 있어요.)
●오 드 퍼퓸(EDP)
향의 첨가율 8~15%, 알코올 농도 85~90%의 향수로 시중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제품입니다.
퍼퓸과 오 드 뚜왈렛의 중간향수로 몸 전체적으로 뿌릴 수 있게 가볍지만 향의 지속력은 살린 제품이라 볼 수 있습니다.
지속시간은 5~7시간 정도이며 퍼퓸보다 가격이 저렴합니다.
●오 드 뚜왈렛(EDT)
향의 첨가율 4~8%, 알코올 농도 80 ~85%의 향수로 무겁지 않고 부드러운 향으로 향수 입문자분들께 추천드리는 향수입니다.
지속시간은 5시간 정도이고 오 드 퍼퓸과 같이 시중에서 많이 볼 수 있는 향수입니다.
●오 드 코롱(EDC)
향의 첨가율 35% , 알코올은 75~80% 의 향수로 굉장히 가볍습니다.
은은한 향이며 지속력도 1~2시간으로 굉장히 짧아 데일리용, 휴대용으로 들고다니며 수시로 뿌리기 좋은 향수입니다.
향수의 진한향이 부담스러우신분들께 추천드리며 이또한 입문용으로 좋습니다.
초보자는 위에 답변한 것처럼 오 드 뚜왈렛 향수를 추천드립니다.
향은 질문자님의 성별이나 취향에 따라 극과 극으로 갈리기때문에 따로 답변을 드릴수는 없겠네요 :)
인터넷에서 천천히 찾아보시는 것도 좋겠지만 보통 인터넷에 올라온 정보들을 보고 난 시트러스계열이 좋아! 하고 시트러스계열 향수를 구해한 뒤 생각했던 향이 아니라 실망하는 경우도 많기때문에 백화점이나 드럭스토어에서 직접 시향해보고 구매하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질문자님께 딱 맞는 좋은 향수 구매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