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세 나이드신 엄마 모시고 딸들이 여행가려 합니다 좋은곳 추천해주세요
저희 엄마는 올해 81세 바뀐 나이로 80세 43년생 되십니다.
저희 엄마는 인공관절수술하신지 4년정도 되셨구요 2017년도 저희 가족이 제주도 겨울에 한번모시고 가고 동생이 2013년도 정도에 동생가족과 함께 괌에 모시고 다녀온적있습니다 이제 나이도 더 드시고 좋은 추억을 만들어 보고자 3자매들이 단독으로 엄마 모시고 여자들끼리 여행다녀오려 생각중입니다
본래 건강관리를 잘하시는편이셔서 고혈압 외엔 건강하신 편이십니다. 동생은 기차여행 하고싶다고 부산가자고 하는데 어디 더 좋은곳이 있는지 여행하시면서 좋았던곳 부모님 생각났던곳 추천받아요 ~ 3박이나4박도 좋구요 국외도 요즘은 비용이 많이 들지않는다면 추천받고 싶습니다.
출발지는 인천공항 입니다
연세가 81세이시면 먼곳보단 가까운 팬쎤으로 가시는게 좋아요 독채 팬션으로 가시면 부대시설이 다 되어 있어서 지내기 좋아요 저희 형제들은 올봄에 부모님 90세 기념으로 온가족 23명이독채 팬쎤으로 갔다 왔는데요 너무 좋았어요~~
제가 볼 때는 어머니께서 이동이 불편하실 수 있기 때문에 이동이 용이하고 휴식할 수 있는 장소가 많은 곳으로 여행을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여행 시기의 날씨를 고려해서 너무 덥거나 추운 곳은 피해야 하고요. 여행지 주변에 병원이나 의료시설이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국내로는 부산 해운대,부산 태종대, 경주 불국사, 경주 보문단지, 제주도 성산일출봉, 제주 우도, 제주 올레길, 해외로는 일본 교토, 일본 오사카, 대만 타이베이, 대만 이우펀, 베트남 다낭, 베트남 하노이 정도가 가볼만한 곳입니다.
멀리 가시긴 힝들어요
최근에 경주갔다 왔는데 괜찮았어요
고성 낙안읍성도 좋아요
성내에 숙박업소도 있고
본인에게 직접 어디 가보고 싶은곳이 있는지 여쭈어 보는것도 방법일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부산도 좋지만 후쿠오카 어떠신가요
특히 일본에서 운전만 가능하다면 유후인 등 료칸 지역에도 다녀올 수 있습니다
엔저기회도 살리기 좋구요
멀리 여행은 가기 힘드실거같고, 제주도는 어떨까 합니다. 해외여행도 좋겠지만, 여러가지 환경에 적응하는데 힘들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