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와 사이가 좋지않은 아이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어려서는 아빠와 아이들 사이가 좋았습니다.
아빠는 아이들과 친해지려고 장난도 많이 하는편이고 스킨쉽도 많이 하는편이예요
아이들이 커가면서 사춘기 시기가 오자 아이들과 아빠 사이에 트러블이 생기기 시작했고 아이들은 아빠의 장난과 스킨쉽이(심한건아님). 너무 싫은데 아빠는 너무 좋아합니다.
결국 감정의 골이 깊어져서 딸아이는 아빠를 쳐다도 안보고 인사도 안하고 대꾸도 안하는 지경에 이르렀고 아삐는 그런 딸아이가 버릇이 없다며 행동이 바뀌지 않는다면 아이에게 들어가는 모는 경제적 지원을 끊겠다는 협박까지 하지만 아이들은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중간에서 엄마인 저는 스트레스가 장난이 아닙니다
아이들이 바르고 버릇있게 크토록 교육하는것이 부모의 일이지만 지금상황은 누가 의도한 것이 아님에도 너무 힘들고 거칠어져가는 관계속에서 아이는 더 삐뚤어지지 않을까 부모인 내가 너무 잘못가르친것인가 여러가지 혼란스럽고 신경이 쓰여 전 건강까지 안좋아지고 있습니다
아이는 협박도 해보고 타이르기도 해보고 좋아하는걸 해주기도 해보며 행동을 고쳐보려 했지만 안되고 있는 상황이라
전 지금 어떻게 해야할지 너무 답답하고 속상합니다
모든걸 버리고 혼자 떠나버리고 싶다는 생각까지 드는 요즘 전 어떻게 해야할까요?
아이들과 아빠의 관계를 다시 회복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ㅠ
안녕하세요. 문이경 심리상담사입니다.
사춘기에는 호르몬에변화로
몸과 마음에변화가생깁니다
그래서 감정기복이 무척심해지기도하고
몸에 감각이예민해지는 시기이기때문에
간단한스킨십이라도 아이들에게
예민하게느껴질수있기에 이런부분을
부모님께서 아시고 아이들을배려해주셔야합니다
아이들이 싫다고반복적으로표현했던것들을
그냥별일아니라고생각하고 넘어간다면
아이들의입장에서는
존중받지못한다고생각하면서
부모님과거리를둘수있습니다
또 부모님께서는 아이의그런모습을보고
어떻게들풀어보려고 접근하게되고
이때아이의 반응이
투덜거릴수도있도 욱할수도있는데
그모습을모보고 부모님께서 버릇이없다면서
혼을낸다면 이때 아이들과
거리가 많이 멀어지게됩니다
일단 가장중요한것은 어머니의역할입니다
일단 아버님과 따님에게 각자가셔서
서로의입장에서 마음을이해시키는것입니다
아버님께서는 따님에게 많이서운할수있고
다소 버릇없이 보였던부분에대해
사춘기에대해잘설명하셔서 오해를풀도록
하는게좋고 따님에게는 아버님이 아끼는마음이있는데 그걸표현하는데있어서 배려가조금부족했다는것에대해 인정하시면서 아이의마음을
진심으로이해해주고 풀어주는역할을
해주시는것이좋습니다
그후에 어느정도 분위기가괜찮아진다면
아버님께서 따님에게
카톡이나 메세지를보내로
응원하거나 격려하는메세지를보내신다면
아이의 마음이 천천히풀릴것입니다
또 아버지는 아무리자녀가 편하더라도
사춘기기에 배려해야하는것에대해
잘 알려주시고
딸님께서는 아무리기분나쁘더라도 아버지에게
지켜아하는예의에대해 이야기를해서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고 존중하도록 해주는것이중요합니다
서로의 마음이풀어지기까지 시간이걸리겠지만
노력해보신다면 분명좋아질것입니다
마음편하게갖으셨으면좋겠습니다
응원하겟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김성훈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아이와 아빠 모두 서로가 원하는 것만 주장할 뿐, 양보를 전혀 하지 않아 문제가 생기고 있는 상황으로 보입니다. 결국, 서로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는 서로 양보할 필요성이 있다는 점을 인지시키고, 대화를 통해 해결되어야 할 것입니다.
힘드시겠지만, 결국 중재자인 질문자님의 역할이 크게 필요한 상황으로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심규성 심리상담사입니다.
: 남편 분께서는 자녀와의 관계를 유지하는 방법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해야 한다는 것을 간과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아들의 유년기에 서로 친밀감을 표하는 방식은 청소년기에 이르러서는 상당히 부담이 되는 것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남편 분께서는 과거와는 달리 냉랭한 자녀들의 반응으로 인해 실망감, 서운함 등의 감정을 느껴 감정적 대처(경제적 지원을 끊겠음)를 하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럴 때에는 반드시 자녀들의 선호에 부합하는 새로운 방안을 탐색하여 실행해야 합니다.
성장기의 자녀들과 친밀함 유지하는 방안은 다양합니다. 운동, 야외활동(남자 아이인 경우), 쇼핑, 외식, 문화 활동 등이 그것입니다.
도움이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서동설 심리상담사입니다.
식상한 이야기 일지 모르겠지만 우선 서로 대화가 필요해 보입니다. 분명 서로가 서로의 행동에 대해 상처를 받고 마음의 문을 닫고 있는 상태에서는 감정의 골만 커질 뿐입니다. 특히 사춘기의 아이의 경우 더욱 그런데 이를 녹이기 위해서는 어느 한쪽이 마음을 열고 다가가는 것 만이 해결의 열쇠입니다. 부모로서 기싸움에서 진다고 생각하고 자존심이 상하더라도 아이를 이해하도록 노력해보세요. 기싸움에 밀리면 버릇을 고치지 못할 것이라는 걱정은 부모의 기우일수 있습니다. 내가 낳은 자식을 믿고 비록 잘못했더라도 지지해주고 감싸주면 얼었던 아이의 마음이 열어질수 있습니다.
윽박지르고 부정적인 강화, 소거(용돈 안주기, 체벌하기등) 만으론 사춘기의 아이에겐 반항과 분노의 감정만 쌓을 수 있으므로 조심스럽게 사용하길 권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은별 심리상담사입니다.
현재 상황에서는 아이를 놓아주는것도 좋습니다
사춘기의 아이에게 다른 성별(아빠)은 위협적이고 불안정한 존재로 보일수있습니다
특히 과거에 스킨쉽을좋아했고 현재(사이가 나빠지기전)에도 그러했다면 아이는 거부감이 들수있습니다.
이런상황에서 아이의 감정을 알지못한채 왜갑자기 이러지? 기분나쁜가?
버릇없네? 라고 생각하며 협박을한다거나 하면 당연히 아이는 감정적 골이 해결되지 않을수있습니다.
아빠의 입장에서 사랑스러운딸이 예뻐서 할수있으나 이러한 것은 예민한 사춘기의 감성을 이해하지 못한것일 수있습니다
이런 어긋난 틀상태에서 무언가를 해보려고하면 다시 돌아오기 힘들수있습니다.
그렇기에 이럴땐 아이가 스스로 감정을 정리할떄까지 기다려주세요
무언가 바꾸려고 막노력하는것은 아빠의 감정을 안정화시키기 위한것일뿐입니다.
아이는 준비되지 않았는데 무언가를한다면 저항이 더욱커질뿐입니다.
그렇기에 아빠가 어떤점에서 이런행동을 했고 조금 기다려줄테니깐 마음이 정리되면 다가와달라고 이야기하는것이 좋습니다
이때 아이는 엄마에게 (동성) 이야기하고 의지하려는것이 클수있기에 아이의 이야기를 잘들어주고공감을 해주시면
시간이지나면 자연스럽게 좋아질수있을겁니다.
안녕하세요. 안장이심리상담사입니다.
자녀들과 대화법을 학습하셔야 해요
요즘 아이들은
예전 부모님 세대보다
너무 앞서갑니다
그리고 사춘기시절이나
성인이 되기전까지는
간섭하거나 너무 참견하는걸
아끼세요
자녀들은 성장하면서
가치관등이
형성되기때문에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곧 돌아옵니다
항상 응원할게요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입니다.
따님에게 너무 강압적인 태도의 강요는 오히려 감정의 골을 깊어지게 할 수 있습니다
한번 기회를 보고 진지한 대화를 나눠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아빠와 삼자대면을 할 수 있다면 더 좋고요 아빠가 안했으면 하는 행동을 물어보고 아빠도 그행동을 하지 않겠다 약속을 하는 방법이 좋을 것같네요
또한 대화시에 절대 강압과 강요가 아닌 질문의 형태로 공감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