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주변에 MBTI T쪽에 과몰입한 친구 있으신가요?
어느새부터인지 mbti이가 유행하기 시작하더니 그 mbti에 자기 자신을 과하게 맞추려는 사람이 많아보여요. 특히 그중에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맞추려는 사람들이 있는데 제 주변에도 몇 명 있거든요...
본인이 T라서 공감능력과 솔직함이 없다는 것을 핑계로 무례한 말을 하고, 항상 비관적이게 굽니다. 근데 이 모든게 이 친구가 mbti를 재검사하고 T로 바꼈을 때 후로 일어난 일입니다. 원래 처음에는 F로 나왔다고 했는데 어느새부터인가 T로 바꼈다면서 그 이후로 이렇게 구는데 제 친구가 특이한건지...
T쪽이 아니더라도 mbti를 핑계로 자신의 단점을 포장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몽마르트 입니다.
MBTI도 일정의 혈액형 성격설이라는 식의 논란이 많습니다.
그리고 그것에 과몰입하는 것도 문제이지만,
다들 사회 생활을 하다보니까 '그냥 그런가보다'라는 식으로 신경도 안쓰더군요.
오히려 사회 생활하다보면서 이리채이고 저리채이니까, 차라리 업무 능력과 대인관계를 신경쓰지,
MBTI가 뭔지 알려고도 하지 않더군요.
안녕하세요. 완벽한갈매기36입니다. 저도 MBTI를 맹신하는 사람 중 한 명입니다. MBTI가 그 사람의 성격을 다 표현할 수는 없겠지만 어느 정도는 맞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오호아하입니다.
T의 특징이 아무리 솔직하고 이성적이라고 한들 무례한 것은 정말 별개고 비관적인 태도는 남한테도 영향을 줄 수 있는 건데 그냥 상대방 배려가 없다고 느끼네요
질문자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친구분이
갑자기 그러시는 건 과몰입 맞는 거 같습니다.
남한테 피해주는 건 잘못된 행동이라는걸 인지를 못하는 건지 일부러 그러는 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그러려니 하는게 맘 편합니다.. 흑역사는 자기가 써내려 가는 거고 분명히 나중에 느끼는 점이 있을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