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염색약에 왜 암모니아가 들어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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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염색약에 주로들어가는 화학 약품중에 암모니아와 과산화수소가 있는데요.
암모니아가 약 염기성이며 과산화수소는 약 산성을 띄게 되는데 머리카락에서 서로 반응을 하며 머리카락의 비늘 같은 곳에 틈을 내고 머리카락속 멜라닉 색소를 파괴시켜 탈색 시키며 또한 염료가 멜라닌 색소의 자리를 대신하여 염색이 진행되는 것 입니다.
최근에는 암모니아속 P-페닐렌 다이아닌(PPDA)이란 성분이 알러지 성분이며 두피에 자극적이라 과민 반응이 있는 분은 다른 산화제를 이용한 염색을 시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머리 염색에 암모니아가 들어가는 이유는 암모니아가 발색 효과를 더욱 뛰어나게 해주기 때문입니다.
천연 염색은 염색 자체가 번거롭고 발색 효과가 상대적으로 적어서 보통 부작용을 감안해서라도 암모니아가 들어간 염색제를 사용하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PDD와 암모니아가 들어가지 않는 셀프 염색제도 온라인에 많이 있으니 참고하셔서 검색하신 후 사용하시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