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컷강아지 중성화 후 자궁축농증...
6개월 됫을때 이미 중성화수술을 다 한 상태에요.
근데 최근 며칠간 농같은 분비물이 나와서 초음파 해보니까 암컷같은경우는 질 근처에잇는 자궁까지 완벽히 제거 할 수 없어서 자궁이 약간 남아잇는데 저희 강아지 같은 경우는 좀 길게 남아있고 거기에 농이 차서 흘러 나오는거라 하셧어요.
난소는 안보여서 중성화가 잘못된건 아니고 약 처방 받구 지켜보시자 하시네요. 지금 3일째인데 농이 많이 나오다가 확 줄었네요.
자궁축농증 예방하려 중성화 햇는데도 자궁축농증이 생기나요..? 자궁축농증은 수술이 치료방법이라던데 수술을 또 해야 하는건지 걱정이네요 ㅠ
안녕하세요. 지적인오솔개30입니다.
네, 중성화 수술을 했더라도 자궁축농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자궁축농증은 자궁 내 세균 감염으로 인해 자궁에 농이 차는 질환으로, 중성화 수술을 하지 않은 암컷에게 더 많이 발생하는 질환이지만, 중성화 수술을 한 암컷에게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중성화 수술을 했다고 해서 자궁축농증이 100% 예방되는 것은 아니며, 자궁축농증의 위험을 줄일 수는 있지만 완전히 없앨 수는 없습니다. 자궁축농증은 난소가 남아있을 때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귀하의 강아지처럼 난소가 제거되지 않은 경우에는 자궁축농증의 위험이 더 높을 수 있습니다.
귀하의 강아지의 경우, 자궁축농증의 증상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약물 치료를 통해 증상을 완화하고, 재발을 예방하기 위해 수술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수술을 통해 자궁과 난소를 완전히 제거하면 자궁축농증의 재발 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
현재 귀하의 강아지는 농의 양이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증상이 다시 나타나거나, 악화되는 경우에는 수의사와 상담하여 추가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