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독일에 대해서 사람들이 전차군단이라는 이미지를 기억할까요?
이게 역사적으로 어떤 이유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예를 들어 전차는 2차 세계대전에서 어느 나라나 있었잖아요? 전차 대수는 러시아나 미국이 더 많았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왜 독일에게 유독 전차 군단이라는 이미지가 붙었는지 역사적 유래를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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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독일의 전차는 1943년 전까지는 형편 없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1943년에 5호 판터와 6호 타이거 전차가 나오면서 상황은 역전 합니다. 소련 침공시 소련의 단 한대의 KV-2 전차를대할 수 없어서 3일간 사단이 발이 묶였던 건 소련은 당시 숙청으로 제대로 된 장교가 없었음에도 의외로 할인골 전투나, 핀란드 겨울 전쟁의 경험을 최대한 반영해 제대로 된 전차들을 가지고 있었는데 결국 독일은 43년 초가 되어서야 상대국가를 압도하는 전차전력을 얻게 되는 거죠. 하지만 이때 이미 그들을 상대하는 연합국도 기동전 교리를 습득 하면서 아프리카에서는 몽고메리가, 동부전선에서는 주코프가 역으로 써먹으면서 더 좋은 전차를 가지고도 역으로 털렸던 연합국의 전철을 그대로 밟으면서 독일의 롬멜 전차 군단같은 이미지를 얻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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