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결혼여부에 대해 궁금해서 질문합니다.
안녕하세요.
결혼과 2세에 대해 고민하다가 궁금한 점이 생겼습니다.
사람이 결혼해서 자녀를 낳더라도, 자녀는 결국 부모의 연장선이나 복사본이 아니라 부모와는 다른 독립된 인격체라고 생각합니다.
부모가 어릴 때 느꼈던 감성, 취미, 추억, 이루고 싶었던 것들을 자녀가 그대로 이어받거나 대신 실현해주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그래서 만약 제가 살면서 이루고 싶은 것, 갖고 싶은 것, 해보고 싶은 일이 있다면, 그것을 자녀에게 기대하기보다 제가 제 삶의 주인공이 되어 직접 경험하고 이루는 삶을 사는 것도 하나의 선택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결혼과 2세를 선택하지 않고, 혼자 중심으로 살면서 직업 기반을 만들고, 건강관리와 저축을 하고, 제 취미와 목표를 직접 이루며 살아가는 방식도 의미 있는 삶이 될 수 있을까요?
결혼을 하지 않는 삶이 무조건 이기적인 것인지, 아니면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자기 책임을 지며 산다면 충분히 존중받을 수 있는 삶인지 여러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