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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막힌도요271
기막힌도요27123.01.09

중3인 저와 엄마의 갈등...어떻게 해야할까요..도와주세요

저는 올해로 중3이되는 여학생입니다...저는 초등학교때까진 부모님과 갈등이 없었지만 중학교 올라가고나서 부터 작은 갈등이 생기기 시작하더니 지금은 잘못하면 부모님과 상종도 하지못할 위기까지 왔습니다...제가 장염에 걸려 몸이 좋지않아 중간중간 학원을 쉬었었는데 그걸 부모님게 말하지 않았습니다.부모님은 죽을것 같지 않으면 학원을 가라고 하시는데 도져히 집중하기 힘들어 쉬었는데 부모님이 그걸 아시고는 불같이 화내셨습니다.그러다 학교까지 쉬게되었고 그사실을 안 부모님은 저를 혼내듯 애기를 하시다가 제가 아파서 쉬었다 하였더니 넌 학생의 본분도 버린거다.그래선 고등학교는 어떻게 갈거냐 하시더니 저의 폰을 빼앗아선 모든것을 보시기시작했고 제가 친구들과 가고싶은 고등학교에 대해 애기한것을 보시곤 너같은 놈이 한국 조리고등학교 같은곳을 갈수 있을것 같냐.나는 너 거기안보낼거고 동내 인문계를 보낼것이다 하시고 폰을 가져가셨고 그 이후에도 학교,학원을 쉰것으로 얘기하다 저는 엄마께 머리체를 잡히고 흔들리고,맞기 시작했고 저는 놀라 아무것도 할수 없었습니다..평소 혼날땐 몇번 맞고 끝났지만 이번엔 30분 넘게 맞았거든요..그다음날은 맞은곳이 혹이나고 부어버려서 학교를 갈수 없었습니다..그렇게 방학이 왔고,저는 다시한번 몸이 좋지 않아져 학원을 한번 쉬게되었고,엄마께 충격적인 말을 들었습니다...만약 이렇게 학원선생님께 한번만 전화가오면 너를 상종도 하지 않겠다.나랑 몇년을 살았으니 어떻게 될지 알고있을거로 안다.라는 말을 듣고 지금 이렇게 글을 쓰고 있습니다.물론 이사건 전부터 크고 작은 갈등들이 많았지만이렇게 까지 될줄은 몰랐습니다.저의 친구들은 제가 엄마께 꽉 잡혀산다고는 하더라고요..폰에는위치추적 앱만 2개이고 어딘가로 이동할때마다 사진과함께 문자를 보내야하고,게임은 절대 금물이고..이후에도 많은 제약이 있어 저는 애들과 놀지도 못하여 한두번 엄마몰래 나가 놀다 걸린적도 있었습니다.다행이 아빠께서 엄마몰래 조금씩 놀으라고 공기계도 가져다 주시고 게임도 사주시긴 하셨지만 그럴때마다 두분의 사이가조금씩 나빠지는것을 느껴 그것도 그만뒀습니다..이젠 어디서부터 잘못된것이고 어떻게 고쳐야하는지도 모르겠고 나쁜생각만 들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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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희망은좋은것이죠입니다.

    심각한 문제입니다. 이건 가정폭력이구요. 그리고 더 심해지면 큰일이날 수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아버지에게 일단 도움을 청하시는게 좋을 것 같구요. 저같으면 집을 나갈거같네요.. 아무리 가족같이라도 폭력은 정당화 될수 없습니다.


  • 안녕하세요. 생각하는 라이언입니다.

    제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저도 중3인 아들이 있어서 남일같지 않어

    글 씁니다

    일단 어머니가 좀 심하시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버지가 그래도 질문자님 편인거 같은 생각이 드는데

    일단 아버지에게 도움을 청해보시는게 좋을거같습니다

    아버지한테 진짜 속마음을 애기하고 아버지한테

    도움을 청해서 아버지가 어머니에게 잘 애기해서

    해결을 하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아니면 학교 상담선생님이나 청소년센터의

    상담선생님과 상담을 해보시고 도움을 청하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어머님한테 질문자님에 대한 기대가 커서 그런거

    같습니다

    부디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랍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1.09

    안녕하세요. 아이스티샷추가입니다.

    감히 말씀드리자면, 글만 읽었을 때 질문자 분께서 가정폭력을 당하시는 것 같습니다.

    가정폭력은 다른 가정의 사생활이 아닌 범죄입니다. 따라서 누구든지 가정폭력을 알게 된 경우에는 경찰(112)에 신고할 수 있습니다.

    제 생각에 대화로 해결할 수 있는 부분과 시점은 이미 지나서 없는 것 같은데..

    너무 힘드시면 나쁜 생각 하지 마시고 꼭 신고해주세요. 힘내세요 응원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