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정상적인 강아지가 집에서 변이나 오줌을 싸는것 자체가 사실은 비정상입니다.
개과 동물에게 있어 집은 가족과 함께 사는 동굴이자 은신처입니다.
이런 집안에서 변을 보는것은 가족들을 병들게 하는 패륜이고
집에서 냄새가 나게 하여 잠재적 적에게 가족의 위치를 노출시키는 매국행위로 생각합니다.
때문에 강아지가 영리할수록, 가족을 사랑할 수록 집에서 변을 싸지 않고 야외에서만 하려고 하죠.
하지만 산책 횟수가 부족한 경우 참고참아 방광과 결장에 뇨와 변이 가득차 있는데
혼나면 그걸 잡고 있는 괄약근의 힘이 풀리면서 여기저기 싸버리는것이죠
반려견의 최소 횟수기준은 아침 저녁 하루 2회 이상 각 10분 이상씩입니다.
이 기준은 최소 기준이니 적어도 이 기준만은 충족시켜주시면 이런 문제는 대부분 사라집니다.
5년간 참고참으며 살아온 강아지에게 앞으로 남은 십여년의 삶은 참지 않고 쾌변할 수 있게 오늘부터 산책을 바로 시작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