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정철 전문가입니다.
동일본 대지진 후 쓰나미가 덮친 것이 시작이었지만, 결정적인 문제는 원자로를 식히는 냉각 시스템의 전원이 끊긴 것이었습니다.
지진으로 원자로는 멈췄어도 잔열을 식혀야 하는데, 쓰나미가 비상 디젤 발전기들을 침수시켜 전력 공급이 중단되었습니다.
냉각 시스템이 작동하지 못하면서 원자로 내부 온도가 치솟았고, 핵연료가 녹아내리며 수소 폭발로 이어진 것입니다.
결국 예상보다 높은 쓰나미로 비상 전원마저 무력화된 것이 사고를 키운 핵심 원인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