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아니지만 고깃집에서 갈매기살하면 바다 갈매기를 떠올리면 의아했던 적이 있습니다. 지금은 갈매기살이 돼지고기라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왜 돼지고기를 갈매기살이라고 부르나요?
안녕하세요. 봄여름가을겨울 동화속 은빛파도입니다.
갈매기살의 해부학적 위치가 횡격막에 붙어있는 살이라 갈매기살이라 불린것 입니다.
안녕하세요. 숭늉한사발입니다.
갈매기살은 돼지의 횡격막과 간 사이의 부위입니다.
가로막실에서 변한표현이라는 설, 간막이살에서 변한 말이라는 설, 모양이 갈매기 모양이라서 붙여졓다는 설등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리노양입니다.
돼지의 가로막에 붙어 있는 살을 가로막살이라고 했습니다. 가로막살이 가로마기살, 가로매살 순으로 변형되어 최종 갈매기살이 되었다고 하네요.
안녕하세요. 기발한파리23입니다.
말씀하시는 것과 같이 갈매기살은 돼지고기의 횡격막과 간 사이에 있는 부위입니다.
갈매기라는 이름이 붙은 이유에 대해 여러가지 설이 있는데 모양이 갈매기를 닮아서, 간을 막고 있다 하여 '간막이살'이라고 부른 것이 간맥이살, 갈매기살의 순서로 발음이 변했다는 설, 횡격막의 우리말 표현인 가로막살에서 유래되었다는 설 등 다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