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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달한뱀147
활달한뱀14719.04.25

51프로 공격을 하는게 오히려 손해라던데 왜 공격사건이 일어난걸까요?

안녕하세요?

51프로 공격이 말이 쉽지 막상 하려면 엄청난 자금과 해시가 투입되어야 되는것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공격을 해서 성공을 해봤자 해킹된 암호화폐의 가치는 떨어질 수 밖에 없을것 같은데요 무엇을 얻기 위해 그 동안 버지, 비트코인 골드 등 암호화폐를 공격한건가요?

답변 미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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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트코인 골드 (GPU/CPU로만 채굴)의 경우에는 다음과 같이 공격이 이뤄졌습니다.

    1. 공격자들이 거래소에 비트코인 골드 입금

    2. 입금된 골드를 다른 코인으로 전환해서 출금

    3. 이중 지불 공격 성공

    4. 그로 인해, 공격자의 이윤은 "거래소 부터 출금된 코인 - 이중 지불 공격에 소모된 자금" 입니다.

    가장 최근에 발생한, 버지의 경우에는 채굴 난이도 설계의 취약점을 이용한 공격을 받았습니다. (2시간 단위로 난이도가 조절, 난이도의 증감폭에 제한이 없었음) 공격자들은 이 점을 악용해서 다음과 같이 공격을 수행 했습니다.

    1. 공격자는 이 해쉬 파워의 공급을 적절하게 조절

    2. 채굴 난이도의 99프로 정도 하락을 유도

    3. 2 시간안에 몇 백만개의 버지 코인을 채굴

    4. 그로 인해, 공격자가 이윤은 "몇 백만개의 버지 코인 가격 - 채굴 난이도를 위해 소모된 자금" 입니다.

    하지만, 어느 정도 자금이 소모가 됬는지 정확하게 알 수는 없습니다. 다만 기사에 따르면,

    1. 비트코인 골드의 경우 거래소가 200억대 피해

    2. 버지의 경우 그 당시 금액으로 환산시 약 66만 달러 피해

    마지막으로 51crypto 라는 웹사이트에 가시면 암호 화폐별로 51프로 공격을 위해 소모되는 금액과 기대 수익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