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심장사상충 예방약의 경우에는 심장에 무리가 가는 것은 아닙니다.
너무 과량을 쓰게 되면 강아지가 침울 같은 증세가 나타날 수 있고 신경증상 같은 것은 나타낼 수 있지만 한 달에 한 번 쓰는 것까지 고는 그런 증상이 나타나기 매우 힘듭니다.
물론 콜리 같은 품종의 경우 이버멕틴에 대한 반응이 민감한 경우는 사실 매우 조심히 써야겠지만 다른 품종의 강아지들은 사실 거의 괜찮습니다
한달에 한 번씩 예방해 주는 것이 가장 좋기는 하지만 한 달 정도는 건너뛰어도 큰 문제는 없을수도 있습니다
실험적으로 한 달에 한 번 예방해준 경우에는 100% 가까운 확률로 기생충 예방이 되었지만 두 달에 한 번 세 달에 한 번 예방을 해준 경우에는 예방율 20% 30% 씩 떨어졌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