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만 움직여도 널뛰는 심박수 정상일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BMI 32.4의 고도비만 25살 남성입니다.
제 심박수가 시도때도 없이 변해서 고민입니다.
아직 딱히 어지럽거나 하는 증상은 나타나지 않았지만,
기본적으로 심박수가 높은편이고 조금만 움직여도 심박수가 널뛰기를 해서 정상인지 질문드리려고 합니다.
우선 가만히 누워있을 때는 70대가 나옵니다. 잠을 잘때는 50~60대까지도 나오기도 합니다.
그런데 누워서 팔을 들어올리거나, 기지개를 펴거나 하품만해도 잠깐 심박수가 90대를 찍고 내려옵니다.
누워있다가 침대에서 일어나서 거실이나 화장실까지 조금만 걸어다니면 금방 120대가 나왔다가 내려옵니다.
그 뒤로 밥을 먹으면 심박수가 120까지도 올랐다가 다 먹고 의자에 앉으면 100대를 유지합니다.
운동으로 가벼운 걷기만 해도 심박수가 130~140이 나옵니다.
6개월 쯤 전에 학교가 끝나고 집에 오는 길에 심장이 쿵 하고 내려앉는 기분이 든 뒤 어지러운 느낌이 들어서 병원에 갔었는데, 심전도 검사 결과 별 이상은 보이지 않는다고 하셔서 그냥 집에 돌아왔었는데, 그것과 관련이 있을까요?
조금만 움직여도 심박수가 날뛰는게 스마트워치로 확인이 되니 걱정이 되어서 질문 드립니다.
병원에 다시 한번 내원해보는 것이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신태현 의사입니다.
비만 자체가 심혈관에 부담을 주어 심박수 증가의 원인이 될 수는 있습니다.
증상이 지속된다면, 내과 또는 심장내과를 방문하여 상세한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ECG(심전도)는 그 순간에 부정맥 증상이 없다면 정확히 찾아내기가 힘들어 24시간 홀터검사를 고려햐실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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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심박수가 활동량에 비해서는 많이 올라가네요. 심박수가 많이 올라가는 원인을 찾아봐야 될 것 같습니다. 부정맥일 수도 있고, 갑상선이나 빈혈 등의 문제일 가능성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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