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서가 지나서 그런지 저녁에 해가 조금 짧아진 거 같은데 맞는가요?

시기적으로 처서가 지나면 더위가 한 풀 꺽인다고 하는데 올해는 처서매직이 없어 아직 덥습니다. 그런데 처서가 지나서 그런지 저녁에 해가 조금 짧아진 거 같은데 맞는가요? 그냥 느낌이 그런건가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해는 하지 이후부터 짧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처서라서 그런 게 아니구요.

    낮이 가장 긴 하지 이후로는 해가 짧아지고 밤이 가장 긴 동지 이후로는 다시 해가 길어지는 것이 자연 현상이죠.

  • 처서가 지나서 그런지 저녁해는 확실히 짧아진 것 같습니다. 이전에는 8시 정도에 해가 완벽하게 졌던 것 같은데요.

    이제는 7시만 되도 해가 지는 것으로 여겨집니다.

    더위는 보통 처서가 지나면 질문자님 말처럼 매직처럼 시원해졌는데 이제는 기후변화가 와서 그런지 이전처럼 시원해지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더위가 한풀 꺾이는 것은 조금 기다려봐야할 것 같습니다.

  • 네, 처서는 더위가 한풀 꺾이기 시작한다는 의미를 가지며 처서가 지나긴 했지만 아직은 많이 더운데요, 실제로는 아직 한동안 늦더위가 이어집니다. 처서 무렵은 이미 하지가 지난 지 두 달 정도 지나서, 낮 길이가 꽤 짧아진 시점이기 때문에 말씀하신 것처럼 해가 조금 짧아진 것은 맞습니다. 다만 최근 몇 년은 지구 온난화와 늦더위 현상 때문에 처서 매직이 약해진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맞아요! 처서가 지나면서 해가 조금씩 짧아지고 있어요. 처서 무렵부터 태양의 고도가 낮아지면서 일조시간이 줄어들기 시작하거든요. 올해는 처서매직이 없어서 아직 덥지만, 해가 일찍 지는 것만큼은 계절의 변화를 확실히 느낄 수 있죠. 실제로 처서 이후부터는 밤낮 기온차가 벌어지기 시작해서 저녁에는 선선한 바람을 느끼실 수 있어야 하는데... 요즘은 그렇지 않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