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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한발구지160
찬란한발구지16021.03.20

통증없는 사랑니 꼭 뽑아야하나요?

왼쪽 아래에 혀로는 느껴질정도로 조금 나와있는 사랑니가 존재하는데, 통증이나 일상에 불편함은 없습니다. 근데 흘러가는 소리로 사랑니는 빼두는게 좋다고 들었는데, 일상 불편없는 사랑니도 꼭 빼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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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누워서 나오고 있는 사랑니의 경우 잇몸내부에 들어가 있고 별다른 증상이 없으면 그대로 가지고 계셔도 됩니다.

    하지만 잇몸위로 맹출이 되고 안에 음식물이 끼게되어 나오지 않게 되면 사랑니 앞에있는 치아에 충치가 생기게 할수 있기 때문에 발치를 해주는 것이 좋아요.

    위에 사랑니의 경우 똑바로 났다면 굳이 발치하지 않아도 되는데 나중에 내려오게 되서 잇몸을 찌르게 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같이 빼주면 그런 현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만약 발치를 하지 않으신다면 관리를 잘해서 충치가 생기거나 잇몸에 염증이 생기지 않도록 해주는 것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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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이효상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사랑니를 빼야하는 이유는 크게 두가지입니다.


    1. 사랑니 자체의 문제

    사랑니는 제일 안쪽에 있는 치아이기 때문에 다른 치아에 비해 상대적으로 충치가 생길 가능성이 큽니다.

    충치가 생겨서 계속 썩은채로 놔두면 치아 뿌리 끝으로 염증이 생기는데 그 염증에 의해 치아를 잡고 있는 뼈를 녹이게 되므로 발치하시라고 권해드립니다.


    2. 사랑니에 의한 근처 어금니의 문제

    사랑니와 인접한 큰어금니 사이에 공간이 있는경우 그곳으로 이물질(대표적으로 음식물)이 들어갈 가능성이 높은데요, 물리적으로 양치를 아무리 잘하더라도, 한번 들어가면 잘 빠져내기가 힘듭니다.

    그렇기 때문에 큰어금니에 충치가 생길 가능성이 커집니다.

    사랑니야 뽑으면 그만이지만, 큰어금니의 경우 계속 쓰셔야하는데, 충치가 생기면 곤란해지기 때문에 사랑니를 뽑으시라고 권해드리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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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선익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정확히 사랑니 상태를 확인할 수 없어 정확한 답은 불가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보통 사랑니가 누워서 있다면 음식물이 끼었을 때 양치가 어려워 충치가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문제인 사랑니뿐만 아니라 앞에 있는 어금니도 충치가 생겨 문제가 커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한번 치과 내원하셔서 진료 받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답변이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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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바른 치과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사랑니가 똑바로 자라있고 구강위생관리가 잘이루어진다면 굳이 발치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사랑니는 관리가 힘든 곳에 위치해있고 누워서 나오는 경향이 많기때문에 치태의 침착으로 인해 염증을 유발하기 쉽습니다. 따라서 문제가 생기기전에 예방적으로 발치를 시행하는 편입니다.

    도움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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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이정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잇몸을 약간 뚫고 나온 사랑니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사랑니가통증이 없고 불편감이 없다면, 조금더 써보셔도 될 듯 합니다.

    하지만 통증이 없더라도, 잇몸뼈가 많이 녹았거나, 치근단 낭종이 있거나, 앞의 치아를 건드리고 있다면, 빼는것이 좋습니다.

    정확한것은 검사를 해봐야 알 수 있기때문에, 치과에서 검사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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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이성영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질문자님의 구강 상태와 방사선 사진에 대한 정보가 없어, '해당 사랑니를 꼭 뽑아야 하는가' 에 대한 답변을 확정적으로 드릴 수는 없습니다.

    다만 모든 치료에 있어 '꼭 해야 하는가'에 대한 것은 질병을 치료하기 위한 치료예방을 하기 위한 치료의 관점에서 접근하여 선택하시면 됩니다.

    1. 사랑니에 심한 충치가 있거나 사랑니가 원인이 되어 인접치아에 충치가 생긴 경우라면 사랑니를 뽑는게 이롭습니다.

    2.정상적인 방향으로 맹출되고, 정상적으로 씹는 작용을 하는 사랑니는 뽑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사랑니는 가장 안쪽에 있는 치아로, 관리가 다른 치아보다 어렵기 때문에 본인의 구강 관리 능력을 고려하여 뽑을지 관리를 더 열심히 할지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3. 부분적으로만 맹출하여 잇몸에 일부 덮여있는 사랑니는 지금 당장은 아니더라도 언제든지 잇몸질환 또는 인접치아의 충치를 야기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또한 무조건 뽑을 필요는 없고, 나중에 문제가 발생할 시 뽑아도 무방합니다. 하지만 문제가 발생했을 때는 이미 인접치아에 손상이 생겼을 가능성이 높아 미리 예방적으로 발치한 경우에 피할 수 있던 추가적인 치료(인접치아의 충치 치료 등)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또, 해당 시기는 지금보다는 연령이 높을 것이기 때문에 회복력도 지금에 비해 떨어질 수 있습니다.(대표적으로 발치 후 최종적으로 차오르는 잇몸의 양에 차이가 있습니다). 사랑니를 뽑는 경우에 대해서는, 뽑지 않았을 때의 문제들이 항상 발생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환자 입장에서는 예방진료가 아닌 과잉진료의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 술 후 부작용도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사랑니 뿌리가 아래턱 신경과 가까운 경우 신경손상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런점들을 심사숙고하시어 환자 본인이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4. 맹출되지 않고 잇몸뼈 안에 완전히 매복된 사랑니는 일반적으로 뽑지않아도 됩니다. 드물게 매복된 사랑니가 원인이 되어 물혹이 생기기도 하는데 이런 경우는 사랑니를 뽑아주어야 합니다.

    길게 설명 드렸지만 개개인마다 구강 환경이 다르므로, "사랑니를 빼는 것이 무조건 좋아요"가 아니라, 현재 환자분의 구강 환경에서 사랑니를 뽑았을 때의 장단점을 고루 판단하여 발치여부를 결정하는게 옳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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