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분증명 합의 알고리즘에는 어떤것들이 있나요?
일반적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pos 지분증명에도 다양한 종류들이 파생되었다고 들었습니다.
pos 지분증명 알고리즘에는 어떤 종류의 알고리즘이 파생된건지 궁금합니다.
우선 DPOS의 경우 지분을 스테이킹한 후 투표를 통해 소수의 대표 노드를 선출하여 권한을 위임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대표 노드들이 거래의 유효성을 검증하고 빠르게 합의에 도달, 블록을 생성하며 새로 발행되는 코인의 일부를 보상을 얻게 됩니다.
다음으로 OPOS의 경우에는 POS 블록체인의 문제점 중 하나인 블록 생성자를 선택할 때 무작위 변수를 조작할 수 있는 가능성을 코인 토싱을 통해 해결하고 있습니다.
또한 SPOS의 경우 코인 수량을 제일 많이 위임 받은 노드(슈퍼 노드)가 위임자들과 일종의 마이닝 풀을 형성하게 되고 해당 슈퍼 노드가 블록을 생성하고 채굴 보상을 받게 되면 그것을 자신에게 코인을 위임해 준 사람들과 나누게 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그리고 PPOS의 경우 합의 과정에 참여하는 노드들이 보통 정해져 있는 다른 블록체인들의 '고정된 위원회 시스템'과 차이가 있습니다. 따라서 이렇게 무작위로 블록 생성에 대한 합의를 할 위원들이 결정되기 때문에 어느 노드가 블록을 생성하게 될지 예측하기가 힘들게 되므로 공격을 받을 가능성이 낮아지며 보안성이 향상되며 별다른 블록 채굴 보상이 지급되지 않는 특성이 있습니다.
끝으로 LPOS의 경우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참여자가 블록체인의 합의 과정에 참여하는 합의 노드 또는 블록을 생성하는 마이닝 노드에게 자신의 지분을 임대(리스)하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마이닝 노드들 간에 지분의 차이가 존재하게 되고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참여자들로 부터 더 많은 임대를 받은 마이닝 노드일수록 블록을 생성할 확률이 높아지게 되는 특성을 가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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