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강아지의 소변 횟수는 여러 가지 요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강아지는 하루에 5~7회 정도 소변을 보는 것이 정상입니다. 4~6시간마다 소변을 보는 것이 정상입니다. 20번 정도 보는 것은 정상적인 범위보다 많은 편입니다. 이는 강아지가 몸에 열이 있거나, 당뇨병이나 요로 감염, 신장 감염, 신장 결석 등의 질병을 앓고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는 강아지가 영역 표시를 하거나, 보호자의 관심을 받기 위해 소변을 보는 행동을 할 수도 있습니다. 강아지의 건강 상태가 양호하다고 하셨지만, 혹시 다른 증상이 있거나 소변의 색이나 냄새가 이상하다면 동물 병원에 방문해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