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지 못해서, 그리워서 괴롭고, 생각하면 괴로운 사람이
가슴 속에서 머릿속에서 지워지질 않아서
너무 힘드네요..
사별한지 이제 다음달이면 2년이 다되어가는데
언제나 맘 한켠에 있는 그사람이 너무 그립네요..
훌훌 털어내고 지금 현재를 살기에도 바쁘면서도
조금의 여윳시간이라도 생길 즈음이면
떠나간 그 빈자리를 미워하면서도 그리워하고
슬퍼하면서도 보고싶고.. 매번 그저 좋았던 때만을
추억하는데 이 마음이 2년이면 옅어질 줄 알았는데
그러질 못해서.. 그러질 못하고 살아서 어찌할 방법을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