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남자친구 생일선물로 90만원짜리 태블릿을 사줬는데요
약간 서운한 부분이여서 문의드립니다
저는 남자친구 선물로 90만원가량 태블릿을 선물해 줬는데요
남자친구는 이번 제 생일에 10만원 가량의 라코스테 가방을 사준다고 해요
제가 갖고 싶었던거긴 하지만 그래도 가격차이가 너무나요
평소에 데이트비용을 제가 덜쓰거나 그런것도 전혀 아닌데 어쩜 양심없이 그럴까요
남친이 원해서 태블릿 사달라고 해서 생선 사준거라면
여친이 원하는게 10만원대라도
다른 선물이랑 같이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근데 여친 생각으로 90만원대 사준거라해도
적당선에서 사주는게 좋긴한데
똑같은 금액으로 받고싶다는건 상대방 배려를 안하는거라
생각이 듭니다.(부담이 많이 가니까요)
님이좋아하는 가방이면 만족하세요. 90만원짜리사주면서 바라고사준건가요?이미 여기서기분이 나쁘셨다면 끝난사이같습니다. 대화로풀내용은 아닙니다.
양심이 너무 없네요
솔직히 말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속상하다고 말씀을하세요
안고쳐지면 태블릿 돌려받고 헤어지세요.
안녕하세요. 남자 친구가 조금 양심이 없어 보이네요. 본인이 생일 선물로 90만원 상당에 선물을 받았다면 최소한 여자 친구 생일에는 50만원 정도이 선물을 해줘야 한다고 보이는데 제가 볼때는 남자 친구가 여자 친구를 많이 사랑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선물은 가치를 따지지 말아야 한다고 하지만 정작 본인이 그 상황에 닥치면 서운해 할겁니다.
선물의 금액대 차이가 커서 실망스럽기도 하고 남자친구분에게 서운한 마음도 드시겠어요. 남자친구분에게 슬쩍 말해보시면 어떨까요? 그리고 그 다음부터
선물할때에는 그만큼 가치의 선물을 되돌려받지 못해도 괜찮을 만큼의 돈만 쓰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누군가에게 돈을 빌려줄 때 돌려받지 못해도 괜찮을 금액만큼만 빌려주라고 하는 것 처럼요.
질문자님 선물을 하는것은 좋은 마음으로 그동안의 고마움 마음의 표시로 하는것 입니다 다음에 받을려고 선물을 하는것은 아니지만 남자 친구께서는 너무 적은 것으로 답례를 한듯 하기는 합니다.
90만원짜리를 사주었으니 90만원짜리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이 되신다면 그건 선물이 아닌거 같습니다
남친의 경제적 상황도 감안을 하고 남친의 선물을 선물의 의미 그 자체로 받아들이는게 좋지 않을까요?
연인끼리 주고 받는 선물 금액을 비교하는건 좀 그렇습니다
생일선물이라는게 주는사람마음도 중요하지만 받는사람마음에 들어야 의미있는게 되는것이죠.
그럼에도 90만원짜리 태블릿을 선물해주셨다는건 너무 과한게 아닌가 싶은생각은 듭니다.
서운해 할 게 아니라 내가 너무 비싼걸 해준게 아닌가 후회를 하셨어야 해요.
주는게 있으면 오는게 있는게 맞기는 하지만
그게 무조건 이라고 보기엔 애매한 부분이 있습니다.
그리고 사귀는 사이에 선물 이라는건 90만원 짜리는
너무 과하죠 남자친구는 받으면서 기분이 좋았을 지라도
줄때는 부담스러웠을 가능성이 높을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