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가 물에 잠기게 되면 썩는줄 알았는데 강에 있는 나무는 어떤 원리로 아직 살아있는건가요?

Question

어제 간만의 연차로 동네 강변을 따라 산책을 한바퀴 했는데요. 강에 폭 잠겨 있는 나무들이 썩지않고 아직 살아있는것이 신기했습니다. 제가 알고 있기로는 뿌리부가 물에 아에 잠기면 수초가 아닌이상 썩는것으로 알고 있는데 제가 잘못 알고 있는 부분일가요?

Answer 1

안녕하세요. 김태경 과학전문가입니다.

나무가 물에잠기먼 서서히 썩어갑니다

물에 잠겼어도 한동안은 물에 둥등 뜨면서 다닐 것입니다

나무가 썩는 기간은 약 20년이라합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형성민 과학전문가입니다.

나무가 수분을 흡수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나무는 뿌리를 통해 물과 영양분을 흡수합니다. 강 안에 있는 나무도 뿌리를 강바닥에 깊게 뻗어서 물을 흡수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강물에 잠긴 나무도 여전히 뿌리를 통해 물과 영양분을 공급받으며 생존하고 있습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 나무 중에는 뿌리 부분이 물속에 잠기어도 별탈이 없이 잘 살아가는 나무도 있습니다. 습지에 자라는 낙우송, 바다 위에 숲이라 부르는 맹그로브숲(mangrove swamp forest)을 구성하는 소네라티아 알바 등이 그것입니다. 이들이 물에 잠긴 환경 속에서도 꿋꿋이 살아갈 수 있는 이유는 수면 위로 뻗어 나온 숨구멍 즉 호흡근(또는 기근, 공기뿌리) 덕분입니다. 수면 위로 드러난 호흡근을 통해 공기를 들이마심으로서 뿌리에 필요한 산소를 공급하는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Answer 4

안녕하세요. 정준민 과학전문가입니다.

강에 있는 나무가 안 썩는 이유는 다양한 이유가 있습니다. 강물은 산성도가 높아서 나무를 부식시키지 않기 때문이나, 강물에 살고 있는 미생물들이 나무를 분해하는 과정에서 산소가 부족해져서 썩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강물에 있는 나무들은 물속에서 살아가기 위해 특별한 방식으로 몸을 구성하고 있어서 썩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나무들은 강물에 노출되면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썩게 됩니다. 이유는 강물에 있는 미생물들이 나무를 분해하는 과정에서 산소를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Answer 5

안녕하세요. 김지윤 과학전문가입니다.

강이나 호수에 있는 나무가 썩지 않고 오랫동안 생존하는 것은 다음과 같은 원리 때문입니다.

1. 물 속에서 산소 공급: 물 속에서 나무가 생존할 수 있는 가장 큰 이유는 물 안에 산소가 녹아있기 때문입니다. 나무는 물 속에서 균등한 산소 공급을 받으며 숨쉬어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2. 섬세한 조절 기능: 나무는 생존 전략으로 뿌리와 줄기, 잎사귀의 조절 기능을 갖고 있습니다. 뿌리는 지하에서 수분과 영양분을 흡수하고 줄기와 잎사귀는 물 속에서 산소를 흡수해 생존합니다. 이를 통해 나무는 물 속에서도 자신의 수분을 잘 유지하면서 생존할 수 있습니다.

3. 나무의 내구성: 나무는 우수한 내구성을 갖고 있습니다. 강이나 호수에 있는 나무들은 물의 강한 흐름이나 파도, 악천후 등의 외부적인 영향에도 끝까지 버틸 수 있는 강한 내구성을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강이나 호수에 있는 나무들도 결국은 시간이 지나면 썩어서 죽게 되며, 그러한 나무들은 물 속에서 먼저 녹아내리는 현상이 나타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