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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성'비가 머리에 안좋다는 말은 언제부터 알려졌나요?
그냥 비가 머리에 안 좋은것은 둘째 치고 산성비가 머리에 안좋다는 말이 언제 퍼졌는지 궁금합니다. 이것도 유사과학에서 나온 말인건가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산성비가 탈모를 부른다는 말은 유사과학입니다.
산성비는 대기 중의 수증기가 오염물질을 만나 산성 농도가 강해진 비를 말합니다. 산도를 측정하는 데에는 ph라는 지수를 사용하는데 0~14까지의 기준 중 0에 가까운수록 강한 산도를 띤다고 할 수 있는데요.
일반적으로 우리가 말하는 산성비는 ph 5.6 이하인 비를 말합니다. 국내에서 내리는 일반적인 산성비는 ph 4.3-5.8 정도로 측정이 되고 있습니다.
매일매일 감을 때 머리에 직접적으로 닿는 샴푸의 산도는 ph 3입니다. 산성비에 비해 10배나 산도가 강한데요. 그렇기에 산성비로 인한 탈모를 생각하는 것보다는 샴푸로 인한 탈모를 생각해야하는 것이 우선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