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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안경곰135
붉은안경곰135

전립선염에 대해 pcr 검사를 해야 하는지 등.

성별
남성
나이대
33

정액 균배양검사에서 엔트로코쿠스 패칼리스 균이 나왔으나, 균 배양검사는 pcr 검사만큼 좋지는 않다고 하여 pcr 검사를 해봐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왜냐면 엔트로코쿠스 균의 경우 장내 상재균인데, 그것이 나왔다는 것은 다른 장내균들이 나올 수도 있다는 것이잖아요? 아래 설명을 보더라도 성병균이 아니라 장내균 같은 다른 것들도 멀티 pcr 검사로 가능하다고 하네요.

근데...지금 제가 엔트로코쿠스 패칼리스 균을 치료하는 페니실린계 항생제를 이미 복용하고 있는데요. pcr 검사를 통해 다른 균이 또 나오면, 그 균까지 포함하는 항생제로 새로 바꾸어야 하나요?

http://www.medistone.co.kr/web/index.php?inc=board_main&cate=150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말씀하신 대로 엔트로코쿠스 패칼리스는 장내 상재균으로, 균 배양 검사에서 이 균이 동정되었다고 해서 반드시 병원균은 아닙니다. 하지만 요로 증상이 있는 상황이라면 감염의 가능성을 배제할 순 없습니다.

    PCR 검사는 균 배양보다 민감도가 높아 배양에서 검출되지 않은 병원체를 찾아낼 수 있습니다. 따라서 PCR 검사를 통해 엔트로코쿠스 외에 다른 요로 감염 병원체의 존재를 확인하는 것은 의미가 있습니다.

    다만 현재 복용 중인 오구멘틴이 엔트로코쿠스 외에도 요로감염의 주요 원인균에 대부분 효과가 있는 항생제입니다. 따라서 PCR 검사에서 새로운 균이 검출되더라도 곧바로 항생제를 변경할 필요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PCR 검사 결과와 항생제 치료에 대한 반응을 보면서, 필요하다면 감수성 결과에 따라 추후 항생제 조정을 고려해볼 수 있겠습니다. 정확한 판단을 위해 담당 의사와 충분한 상담을 나누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