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속삭이는 듯한 ASMR류를 들으면 왜 이렇게 노곤노곤 잠이 잘 온다는 거죠?
요즘 제 친구가 잠들기 전에는 항상 이어폰을 껴고서 잔다고 하더라고요. 잘 때 뭔 노래를 듣냐고 하니 그냥 볼륨 1이나 2 정도에 맞춰서 ASMR을 듣다보면 이게 뭔가 잠이 솔솔 온다고 하더라고요. 먹방자주보는 애라서 자면서까지 먹방보는구나 싶었는데 플레이리스트를 보니 연필로 글씨 쓰는 소리에서부터 옆자리 친구한테 조용한 곳에서 말하는 속삭이는 거라던가 자연에서나느 바스락거리는 소리같은게 있더라고요. 솔직히 저는 소리가 거슬려서 오히려 잠이 더 안 올 거 같은데 이 소리 들으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잠이 솔솔 온다고 하네요. 도대체 왜 이런 미세한 소리들이 안정감을 주고 수면을 유도하는 효과가 있는 걸까요? 저로서는 도저히 이해하기 힘든데 여기에 숨겨진 과학적인 원리라도 있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