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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은 1902년 미국의 발명가 윌리스 캐리어에 의해 처음으로 발명되었습니다. 캐리어는 당시 의류 공장에서 습기를 제거하기 위해 에어컨을 개발했습니다. 에어컨은 처음에는 상업용으로만 사용되었지만, 1920년대부터 가정용으로 사용되기 시작했습니다. 1950년대에 들어서면서 에어컨은 가정용 필수품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한국에서는 1960년대에 처음으로 에어컨이 도입되었습니다. 당시 에어컨은 매우 고가였기 때문에, 주로 부유층에서만 사용했습니다. 1970년대에 들어서면서 에어컨의 가격이 저렴해지면서, 중산층에서도 에어컨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1980년대에 들어서면서 에어컨은 가정용 필수품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