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배병제 의사입니다.
임신 초기에 산모의 혈액을 채취해 태아의 DNA를 분석하는 검사가 있는데, 대표적인 것이 NIPT라 부르는 비침습적 산전 선별검사입니다. 검사는 임신 10주부터 가능하고 산모 혈액 속에 존재하는 태아의 DNA 조각을 분석하여 염색체 이상 여부 뿐만 아니라 Y 염색체 유무를 통해 성별 판별도 가능합니다. Y 염색체가 있으면 남자, 없으면 여자일 확률이 높아진다는 의미이며 성별 감별의 정확도가 95~99% 이상으로 매우 높지만 기본적으로는 선천성 이상의 선별이 목적인 검사이므로 성별 확인만을 목적으로 권유하지는 않습니다. 또, 윤리적 기준에 따라 성별은 알려주지 않는 병원도 존재할 수 있으니 사전에 확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