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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편 때문에 결혼 포기한 저...이번생는 망한걸까요

안녕하세요 이제는 어리지도 않은... 나이많은 아줌마가 되어 버렸어요

집도 가난해서 반지하에 살고...

가족 중 누군가는 정신 못 처려서 폐만 끼지네요.


저도 200만원 정도 벌어서 집에 갖다주고 하면

저축 언제하고.. 집은 언제사고..


이런것들이 다 사치로 느껴집니다.

그냥 결혼은 포기해야겠죠

상대방이 무슨 죄라고 저를 만나 같이 불행해지겠어요...


이렇게 우울해 질땐 어떻게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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