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몬수치 불균형으로 인해 생리주기가 너무 미뤄질때는 꼭 주사를 맞아서 주기를 맞춰줘야만 하나요?
나이
40
성별
여성
복용중인 약
항우울제 항불안제
경구피임약을 몇년간 장기복용하고 부작용이 와서 미레나로 바꿔서 한 1년 반 정도 지내다가 부정출혈이 자꾸 생겨서 뺐는데 한 몇달은 그럭저럭 생리주기가 맞는가 싶더니 조금씩 미뤄지다가 지금은 거의 두달에 한번 하는 정도가 되길래 병원가서 검사를 했더니 호르몬수치가 상당히 불균형하다고 합니다. 피임약을 먹어서 맞출 수 있지만 부작용땜에 먹기가 힘들고 나이가 35세 이상이 넘어가면 경구피임약은 안 먹는 것이 좋다고 하는 의사도 있어서 이래저래 피임약으로 주기를 맞추는 것이 어려운 실정입니다.
의사선생님 말씀으로는 그 외의 방법은 생리주기에 맞춰서 생리를 하게 만드는 호르몬주사를 맞는 방법밖에 없다고 하시는데, 생리 주기를 주사를 맞아서라도 반드시 일정하게 맞춰주는 것이 더 좋은가요? 아니면 크게 불편을 못 느끼면 생리를 안해도 그냥 냅둬도 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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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생리주기가 불규칙하여 고민스러우시겠습니다.
생리주기를 맞추기 위해 사용하는 호르몬제는 여성호르몬 성분인데, 여성호르몬을 오랜기간 사용할 경우 유방암의 위험이 높아지는 문제가 있습니다. 그러니 생리가 불규칙해 발생하는 불편이 못견딜 정도가 아니라면 감안하고 지내시는 것도 방법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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