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올립니다.
보통 같은 학교를 졸업했거나 다닌 사람들을
동창 또는 동문이라고 말하는데
정확한 의미를 알고 싶습니다.
한자를 풀이하면
동창은 창을 같이 한다 즉 한교실에서 공부했다는
의미에서 같은 기수를 의미한다고 하고
동문은 같은 문 즉 같은 교문을 드나들었다해서
기수와 관계없이 같은 학교에서 수학한 사람들을
의미한다고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은데
어떤게 맞는지
둘다 맞는지 궁금합니다.
동창은 같은 학교나 같은 스승 밑에서 공부한 관계를 의미합니다.
즉 같은 시기에 같은 학교를 다닌 사람을 뜻합니다.
동문은 한 스승에게서 같이 배운 제자, 또는 같은 학교의 출신자를 의미합니다.
동문은 그냥 시기에 상관없이 같은 학교를 나온 사람들을 뜻하는것입니다.
보다 명확하게 구분을 하자면 동창 앞에 동기를 붙여 동기동창으로 부르면 되는데 보통은 동기를 빼고 그냥 동창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동창'과 '동문'은 사실상 같이 써도 좋은 같은 의미의 말입니다. 다만 말이 생겨난 곳이 다를 뿐입니다. '동문이란 본래 '같은 문하생'이란 말로, 같은 스승에게서 배운 사람을 이르는 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