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백범 김구선생은 1919년 3월1일 3.1만세운동을 계기로 1919.4.11일 중국 상하이에서 상해임시정부를 수립하여 대통령 이승만 부통령 이동녕 주석 김구 부주석 김규식으로 구성하여 망명정부를 실제적으로 운영한 인물로 수차례의 죽음의 고비를 넘기고 항저우 난징 류저우 광저우 충칭으로 이동하면서 임시정부를 지켜냈습니다. 한인애국당을 만들어 유봉길 이봉창의사를 지원하여 일본에 큰타격을 입히기도 하였습니다. 우리나라 광복군을 통해 한국의 일본군에 대한 공격을 준비하던 중 히로시마와 나가사끼에 떨어진 원자폭탄으로 무조건 항복을 선언함으로써 뜻을 이루지 못하고 연합군에 의해 해방 후 임시정부요인들이 개인자격으로 귀국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 불행의 단초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