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의 경우 반감기가 존재한다기 보다는 난이도 폭탄으로인한 빙하기(Ice Age)가 존재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원래는 콘스탄티노플 하드포크 때 난이도 폭탄을 실행하여 난이도를 급격히 상승시킴으로써 POW 방식의 채굴을 매우 어렵게 하고 POS로의 전환을 유도하고자 하였으나 현재로서는 연기된 상황입니다.
그리고 언제가 될지 정확하게 알 수는 없지만 일단 이더리움 2.0 세레니티 단계의 개발이 내년에 0단계에 들어가고 비콘 체인이 도입된 이후 POW 합의 알고리즘과 POS 합의 알고리즘이 공존하는 시기가 있을 것인데 그러한 과도기를 지나 POS로의 완전한 전환을 위해 난이도 폭탄을 이용하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렇게 되면 POW 채굴자들에게도 변화에 대해 준비를 할 시간을 준 것이기 때문에 큰 무리 없이 POS로의 전환이 이루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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