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강아지가 이제 19살인데요.. 오래 산만큼 보는 것 듣는 것이 거의 안돼요. 최근에는 보는 게 안되니깐 무서워서 그런지 산책을 나가도 움직이질 않고 저한테 안기려해요 그렇다고 아예 안데리고 나갈 수도 없고 창문 열어두니깐 앞에 가서 앉아있더라구요 그런 거 보면 바깥공기도 좋아하는 것 같은데 어떡해야 하나요? 사료나 물 모두 잘 먹고 배변도 잘 봐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산책은 이동을 통한 운동이 아니라 냄새맡기 행위입니다. 익숙한 집앞에서부터 자기의지로 이동할때까지 사람이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주시는걸 추천합니다.
오랜 산책보다 짧고 다빈도의 산책이 추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