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드림렌즈가 잘 빠지지 않고 뺄 때 아프면서 하루 종일 시야가 흐릿하다면 렌즈 착용 상태나 제거 방법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렌즈가 잘 밀착되지 않거나 건조한 상태에서 억지로 제거하면 각막에 미세한 상처가 생길 수 있고, 이로 인해 시야가 흐릿해지거나 통증이 생길 수 있어요.
아침에 인공눈물을 충분히 넣고, 렌즈가 자연스럽게 움직일 수 있을 만큼 기다린 후에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렌즈 흡입기(뽁뽁이)의 각도나 위치도 제대로 맞춰야 안전하게 빠져요.
반년 넘게 착용했음에도 문제가 반복된다면 렌즈 상태나 각막에 맞지 않는 설계일 수 있어, 반드시 처방 받은 안과에 방문하여 다시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각막에 상처가 반복되면 시력교정 효과가 떨어질 뿐 아니라 각막염 같은 부작용도 생길 수 있어요.
렌즈 세척 상태, 보관법, 착용 시간 등도 함께 점검받고 필요하다면 렌즈 교체나 일시적 중단도 고려해야 해요. 아이의 눈은 더 민감하기 때문에 불편함이 반복되면 바로 병원 진료를 권장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