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행히 토해내서 밖으로 나왔다니 정말 천만다행이에요.
보통 사탕이 목 뒤로 넘어갔을 때 가장 중요한 건 '어디로 들어갔느냐'예요.
만약 사탕이 음식이 내려가는 길인 식도로 넘어갔다면, 대부분은 침에 녹으면서 서서히 위로 내려가요.
조금 답답하거나 이물감이 느껴질 순 있지만 생명에 지장이 있는 건 아니죠.
하지만 사탕 크기가 너무 크면 식도 중간에 걸려 통증을 유발할 수 있어요.
진짜 위험한 건 사탕이 숨 쉬는 길인 기도로 들어갔을 때예요.
이때는 숨이 턱 막히면서 얼굴이 파래지거나 심한 기침이 나오는데, 이건 정말 위험한 응급상황이라 바로 119를 부르거나 하임리히법 같은 조치를 해야 하거든요.
질문자님처럼 토해서 나왔다는 건 목 근처에 걸려 있던 게 압력 때문에 빠져나온 것 같은데, 앞으로는 사탕이 어느 정도 작아질 때까지 깨물지 말고 천천히 녹여 드시는 게 안전해요.
특히 누워서 드시는 건 절대 금물입니다! 큰일 치를 뻔하셨는데 앞으로는 꼭 조심해서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