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자동차 번호판은 일반적으로 아라비아 숫자와 행정구역 식별을 위한 한자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번호판의 앞자리에 '서울'이나 '경기' 등 지역을 나타내는 한글이 쓰입니다. '하', '거', '너' 같은 한글은 사용되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번호판 두 번째 자리에는 아라비아 숫자가 사용됩니다. 숫자는 차량 종류와 차량 등록 연도를 대략적으로 알려줍니다.
이어서 두 개의 한글 자모음이 등장하며, 여기에는 특정한 규칙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렌트카 번호판에는 주로 'ㅎ'이 들어가고, 택시 번호판에는 '아', '바', '사', '자'와 같은 글자가 들어갑니다. 또한 일부 지역에서는 '오', '요' 등의 글자가 포함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