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서운한걸 얘기할때마다 남친이 이해는 커녕 오히려 듣기 싫어합니다
그래서 자주 싸우게 되는데요
남친이 그럽니다
이때까지 여자 만나면서 이렇게 싸워본적도 없었고
잘 싸우지도 않았고 잘 지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전 얘기했지요
안 싸우고 잘 지냈다면서 왜 헤어졌냐고..
남친이 그럽니다 헤어질만한 이유가 있으니까 헤어졌다라고...
참 웃기지요
안싸우고 이쁘게 잘 만나고 서로 이해해주고 잘 지냈다는데 왜 헤어질까요?
남친한테 머라고 해야 제대로 한방 맥일수 있을까요?
연인사이라면 서로 이해하고 용서하고 사랑해야 합니다. 연인이 마음이 아프면 마음을 위로해주고, 서운하거나 슬퍼하면 같이 서운해하고 슬퍼할 줄 알아야 합니다. 남친이 이해는 커녕 듣기도 싫어한다. 이말은 남친이 여친을 사랑하지 않는 표현입니다. 결혼약속은 했는지 모르지만, 아직이라면, 더 이상 만나야 할지 심각하게 고민해 보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숭늉한사발입니다.
가장 확실한 한방의 방법은 이별통보죠.
남자친구와의 지금 상황이 그리 바람직한 상황은 아니므로 헤어지시는 게 최선입니다.
안녕하세요. 내마음가는대로룰루랄라니나노입니다.
안싸우고 서로 이해하면서 사귀었으면 그 추억이 그렇게 좋으면 나랑 왜 사귀냐고 할 것 같습니다. 사실 사귀는 사이에 전 연인과 비교하며 언급하는 것은 굉장히 예의없는 행동입니다. 서운한걸 얘기하면 남친본인기준에서 양해를 구하던지 수용을 하던지 둘 중 하나를 해야지, 여자친구가 서운해하는게 이상하다는 냥 얘기해서는 안되는거죠. 솔직히 말하자면 그런 남자와는 헤어지셨으면 좋겠습니다.
서로 다른 삶을 살아온 둘이 만나서 모든게 다 찰떡같이 잘 맞아서 평생 싸우지 않는 경우는 절대 없습니다. 한 사람이 너무 편하게 잘지냈다고 한다면 나머지 한 사람이 일방적으로 희생했다는거예요. 아마 그 서로 이해했다던 전 여자친구들과 헤어진 이유도 그런게 아닐까요?남자친구는 서로 이해했다고 하지만 그 여자 얘기도 들어봐야 아는거겠죠^^
그래 헤어질만한 이유가 뭐였는지 아주 잘 알겠다, 우리 헤어지자 하시는게 가장 현명한 멘트같네요.
안녕하세요. 홀쭉한원숭이295입니다. 한방 먹일 생각을 하고 있다면 만남에 이유가 있을까 싶어요 .. 물론 서운한걸 이야기할때마다 남자친구가 듣기 싫어한다면 쌓이신게 많으셨겠죠? 서운한걸 이야기할때 한번 꾹 참고 난 이런거에 이런 감정을 느꼈어 서운했어 이렇게 해줬으면 좋겠어 한번 더 대화를 해보시는건 어떨까요 그럼에도 듣지 않는 상대방이라면 두분이 맞혀질 확률이 없는거 같아요
녕하세요. 튼실한꽃무지236입니다.
잘지내시길원하고 계속 만나고싶으시다면 한방먹일생각보다는 서로 진솔한대화가 좋을거같아요.
헤어지실생각이라면 시원하게 차버리시는게 한방먹이시는거겠죠...ㅎ
안녕하세요. 항상 따뜻하고 활달한 고슴도치입니다. 안타깝네요. 서로에 대한 배려와 신뢰가 조금은 무너진 것 같아서요. 본인도 지금 한방 먹일 생각을 하고 계시고, 남친도 딱히 배려도 없어보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