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블록체인이 사용되는 사례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프라이빗 블록체인의 장점과 퍼블릭 블록체인의 장점을 합쳐서 만든 블록체인이 하이브리드 블록체인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프라이빗의 빠른 속도와 퍼블릭의 안정성을 합치면 굉장히 좋을것 같은데 실제 사용되는 사례가 있나요?
답변 미리 감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하이브리드블록체인이 사용되는 사례가 있나요? 라고 문의 하셨는데요.
대표적인 하이브리드 블록체인에는 얼마전 도둑상장의 논란이 되었던 오브스(ORBS)가 하이브리드 블록체인 입니다.
오브스는 다른 블록체인 프로토콜에 확장성을 더해주는 퍼블릭 블록체인입니다.
오브스 플랫폼은 가상체인기술을 적용하여 유연성을 바탕으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최초의 퍼블릭 블록체인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의 ORBS 한글 백서를 참조하시면 도움이 되실 듯 합니다.
https://drive.google.com/file/d/1_vz6Ju4pTe6yFuv40OHk68KUipgwewBb/view?usp=sharing
그리고 업비트에 상장이된 아르고(Aergo)도 하이브리드 블록체인입니다.
아르고는 퍼블릭과 프라이빗 블록체인 각각의 장점을 활용한 하이브리드 블록체인입니다.아르고는 프라이빗 블록체인을 퍼블릭 블록체인에 연결하길 원하는 기업들에게 블록체인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빠른 성능, 안전성 그리고 쉬운 사용성을 두루 갖춘 퍼블릭 블록체인을 중심으로 구축된 분산형 생태계를 지향하며, 개발 친화적인 환경을 제공하여 기업들로 하여금 퍼블릭 인프라에서 DApp을 개발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합니다.
아래 링크는 아르고 한글 백서입니다.
https://www.aergo.io/downloads/AERGO_Whitepaper_KOR_v5.2.pdf
감사합니다.
하이브리드 형태의 블록체인 중 Parity가 있습니다. Parity에서는 난민들을 도와주는 방법을 블록체인으로 해결하고 있습니다.
Parity가 구축한 프로젝트는에서는 실제로 요르단으로 피신한 시리아 난민들은 유엔식량계획(WFP) 단체로부터 지원받은 현금카드나 증서를 사용 가능 매장에서 식료품 구매를 할 수 있습니다. 기존의 방식은 지원단체가 은행에 결제당 수수료를 지불하는 방식이었습니다. 이러한 불필요한 비용을 줄이기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은행계좌를 블록체인 계좌로 바꿔주는 ‘빌딩블록’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현재 본임임을 입증하는 홍채인식을 사용하고 블록체인 계좌에 송금된 금액만큼 결제를 할 수 있습니다. 지원단체는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장부에 일정 기간 사용내역을 기록 후 1번의 결산으로 물품 대금 송금 횟수를 줄였습니다. 결과적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절감한 비용만큼 더 많은 난민들을 도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사회적인 측면에서 비용을 절감하고, 불편함을 해소하는 블록체인 기술이 생겨날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질문주신 것처럼 최근 프라이빗 블록체인과 퍼블릭 블록체인을 합친 하이브리드 블록체인을 사용하려는 시도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런던의 핀테크 스타트업 휴매닉이 자사의 2.0 버전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최초로 하이브리드 블록체인을 구축하는데 성공한 사례도 있습니다.
또한 게임산업에서도 하이브리드 블록체인을 도입하려는 시도가 있습니다. 특히 RPG 게임의 경우 퍼블릭블록체인으로만 개발을 하게 되면 토큰의 자산화가 되버려 롤백이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하이브리드 블록체인으로 개발을 하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대표적으로 이오스 나이츠의 후속 게임이 이러한 하이브리드 블록체인을 도입하여 출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