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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과 해사이에 방황하는 토끼
달과 해사이에 방황하는 토끼23.12.19

등산하다 우연히 영지버섯을 발견했습니다. 활용법은?

나이
53
성별
남성

우연히 집근처 등산겸 산책하다가 영지버섯을 따게 되었습니다. 크기는 손바닥 정도 크긴데 영지는 건강에 좋다고 하는데 어떻게 복용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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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황주영 한의사입니다. 영지버섯은 간 심 비 폐 신에 작용하여 심혈이 휴손되어 가슴이 두근거리고 잘 놀라는 증상, 건망실면, 정신황홀 등 심신이 불안정한 증상에 쓰는 안신지제입니다. 기를 보하고 혈을 더하는 작용도 있습니다. 영지를 달일 때에는 물 1리터에 버섯 10~15g 정도 넣고 처음에는 강한 불로 했다가 끓기 시작하면 약한 불에서 20~30분 정도 더 달인 후 마십니다. 독성이 없고 부작용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사람마다 체질과 소화능력이 다르기 때문에 처음에는 조금씩 먹으면서 양을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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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영지버섯은 한약재로 사용되며 차로 조금씩 달여 드셔도 괜찮습니다. 대표적 효능은 면역력 증진으로 베타글루칸 성분이 백혈구의 활성을 촉진하여 면역기능을 높여줍니다. 더불어 항암효과, 불안과 우울증 감소, 피로 감소, 고혈압과 동맥경화 등의 심혈관 질환 예방, 혈당 조절 등의 효과가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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