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적으로 오이를 혐오하는 유전자가 있다는데 사실인가요?

Question

안녕하세요

오이를 못 먹는 사람을 보면

오이를 유전적으로 싫어하는 유전자가 들어있다고 하는데요

정말 오이맛을 이상하게느끼는 유전자가 존재하는지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Answer 1

안녕하세요! 손성민 과학전문가입니다.

오이를 싫어하는 유전자가 있습니다. 인간의 염색체 7번에 존재하는 유전자 TAS2R38은 쓴맛을 감지하는 유전자로, 쓴맛에 민감한 PAV형과 둔감한 AVI형으로 나뉩니다. PAV형 유전자를 가진 사람은 AVI형보다 쓴맛을 100~1000배 정도 더 민감하게 느끼기 때문에, 오이의 쓴맛을 싫어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오이의 쓴맛은 오이 향의 주성분인 노나디엔올과 노나디엔알에 결합하는 냄새 수용체 유전자 때문이기도 합니다. 이 유전자가 예민하면 오이 냄새를 더 비리게 인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오이를 싫어하는 사람은 쓴맛과 냄새에 민감한 유전자를 가지고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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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swer 2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네, 일부 사람들은 오이를 먹으면 구토나 복통 등의 증상을 느끼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오이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으로 인한 것일 수 있으며, 이는 유전적인 요인과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실제로, 오이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은 비교적 흔한 현상이며, 이는 주로 오이의 단백질 성분에 의해 유발됩니다. 이러한 단백질 성분은 오이의 껍질에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으며, 이에 노출되면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 반응에 대한 유전적인 요인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가족 중 한 명 이상이 오이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경우, 해당 가족 구성원들 사이에서 유전적인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러나 정확히 어떤 유전자가 오이 알레르기를 일으키는지는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오이를 유전적으로 싫어하는 유전자가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유전자는 TAS2R38 유전자로, 쓴맛을 감지하는 수용체 역할을 합니다. 이 유전자의 변형으로 인해 쓴맛을 더 민감하게 느끼게 되는데, 오이의 쓴맛을 비린맛이나 흙냄새로 느끼는 사람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