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사월의 노래」 작사가인 시인 박목월(1916∼1978)은 대한민국 시문학의 대표적인 작가로 토속적 작품을 많이 남겼다. 조지훈,
박두진과 함께 『청록집』을 발간하고 자연을 바탕으로 한 시풍(詩風)과 전통적인 율감에
의하여 자연파 또는 청록파로 불린다. 작곡가 김순애(1920∼2007)는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작곡가로 「네 잎 클로버」, 「그대 있음에」 등의 가곡과 기악곡, 오페라 『직녀, 직녀여!』 등을 작곡하였다. 「사월의 노래」는 김순애가 6·25 피난살이에서 갓 돌아온 1953년
「학생계」라는 잡지가 창간을 기념해 청탁해 작곡했다고 알려진 서정적이고 낭만적인
가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