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에 쏘이면 어떻게 조치해야 하나요?
벌에 쏘였을 때에는 우선 안전한,장소로 이동을 해야 합니다. 여러 번을 물리게 되면 독성 반응이 나타날수 있기 때문에 안전한 장소로 이동해 벌에게 또 쏘일 위험을 최소화 시켜야 합니다.두번째, 벌침을 제거해 주어야 합니다. 벌침 끝에는 독 성분이 있기 때문에몸 속으로 독성분이 퍼질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빨리 제거해주는 것이좋습니다. 벌침을 뺄 때에는 신용카드 모서리를 이용해 살살 제거해주는 것이 편리합니다. 꼭 신용카드가 아니어도 됩니다. 신용카드 정도에 얇은 카드도 가능합니다. 벌침을 뺄 때 중요한 것은 깨끗한 손과 도구를 준비해 주어야 합니다.세번째, 벌침을 뺀 부분을 소독해야 합니다. 신체부위의 상처가 나게 되면소독을 해주어야 2차감염을 막을 수 있습니다. 소독약이나 알코올으로 소독을 해주시면 됩니다. 둘 다 없을 경우 비누로도 가능합니다.벌에 심하게 쏘인 경우가 아닌 경우 벌침을 빼고 소독을 해주면 몇일 뒤 거의 다 좋아진다고 합니다. 소독 후 얼음 찜질을 해주어도 상당히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말벌에 쏘였거나 특정한 벌에게 쏘인 경우 병원이나 응급실로 가서 약물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하니 이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벌에 쏘이는 경우 쏘인 부분에서 벌침이 보일겁니다. 간단하게는 카드로 벌침을 밀어주면서 제거해주시면 벌침이 빠지게 됩니다. 간혹 잘 뽑겠다고 핀셋 같은 것으로 집어서 빼내려고 하는 경우 침 안의 독이 쏘인부위로 들어가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에 피하셔야 합니다. 벌침이 보이지 않는 경우에는 깨끗이 씻고 얼음찜질을 해주시면 증상은 가라앉을 겁니다. 증상이 가벼운 경우에는 벌에 쏘인 부위가 붓고, 아프고, 가려운 정도에서만 그치기 때문에 몇일 지나면 저절로 좋아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다만 벌침에 쏘인 직후에 호흡곤란, 어지럼증등의 아나필락시스 증상이 나타나는 환자의 경우에는 바로 119 연락해서 병원으로 가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환자를 추가적인 벌에 쏘임을 막기 위해서 안전한 장소로 이동한다. 이후 벌침을 제거해야 하는데, 신용카드의 모서리로 살살 긁어 낸다. 단 무리하게 시도해서는 안 된다. 또한 벌침 끝 부분에 남아 있는 벌독이 몸 안으로 더 들어 갈 수 있기 때문에 손으로는 잡아 뽑지 않는 게 좋다. 벌침을 제거한 후에는 2차적인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비눗물로 상처부위를 깨끗이 세척한다. 이후에 얼음찜질을 시행하여 부종을 감소시키고 부종이 심할 때는 물린 부위를 높게 한 후 안정시킨다.
알러지 반응으로 호흡곤란이나 혈압강하 소견이 관찰되면 즉시 119에 신고하거나 응급실을 방문해야 한다. 또한 쏘인 부위가 붓거나, 통증 등의 국소반응만 있다 하더라도 대부분의 경우 약물 치료가 필요하기 때문에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