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지금처럼 낚시대나 오뎅꼬치같은 실물 장난감으로 놀아주시면 됩니다.
당연히 공중에서 돌아 착지 하는 와중에 접질리거나 삐끗할 수는 있겠죠.
하지만 이는 사냥놀이의 일부에 해당하는것이고 고양이에게 효과적이고 고양이도 매우 선호하는 운동에 해당하니 이를 빼고 다른 놀이라는것을 찾는게 의미가 있나 생각됩니다.
파쿠르를 너무 좋아하는 매니아에게 부상의 위험이 있다며 뜨개질을 가르치는게 과연 행복일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다만 부상이 너무 걱정되신다면 낚시대나 오뎅꼬치를 너무 높게 들어 올려 과도하게 높은 점프를 유도하지 않는것이 도움은 되리라 생각합니다.
참고로 허상을 쫒는 레이저 포인트 같은 장난감을 이용하지는 마시기 바랍니다.
그런 장난감은 결국 계속되는 사냥 실패를 주어 열패감을 심어주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