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이 사람처럼 '웃는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지만, 행복하거나 편안할 때 특정 표정과 행동을 보이는 것은 사실입니다. 일반적으로 입을 약간 벌리고 혀를 내밀며 숨을 헥헥거리는 모습은 더워서 열을 식히는 생리적 반응일 수도 있지만, 꼬리를 흔들거나 몸에 힘이 빠진 편안한 자세를 동반한다면 즐거움이나 흥분의 표현으로 볼 수 있습니다. 즉, 표정 단독보다는 전체적인 바디 랭귀지를 함께 보고 판단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반려견은 사람처럼 의도적으로 웃는 표정을 짓지는 않지만 입을 벌리고 입꼬리를 올리며 혀를 내밀 때 웃는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이는 보통 더워서 헥헥거리거나 긴장이 풀린 상태에서 나타나며, 꼬리를 흔드는 행동과 함께 긍정적인 감정의 표현으로 해석되기도 하지만 정확한 감정 파악을 위해서는 전체적인 몸짓과 상황을 함께 살펴봐야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