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가격 차이가 나는 이유가 뭐죠?
맥주 생산 회사마다 크게는 이천원 이상 차이가 나던데...
똑같은 알콜 농도인데 왜 가격의 격차가 클까요?
더 저렴한 원재료를 사용해서 인가요?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는지 궁금하네요 .. 알려주세요
저장용기 원가차이 때문입니다 또한 유통비용도 캔맥주가 조금 더 비싸구요
일본맥주의 경우에는 우리나라와 달리 맥주에도 등급이
있습니다.
S등급은 ? S등급 맥주도 기본적으로 70퍼센트이상의 보리가 들어가 있으며 이는 각 회사의 독특한 공법과 기술을 첨가해 만든 맥주. 향이라던지 끝 맛에서 차이가 조금씩 난다.
B등급부터는이제보리함량이25퍼센트로떨어진다.일본경제가힘들어지던시절맥주유통이원활하지않자일본주류회사들이만들어낸2세대맥주.보리이외에콩이나옥수수은 다른곡류의함량을높여가격을낮추고 맥주본연의 맛을내기위해 노력한다.이때부터시작된기술축적은C등급에서빛을발하게된다.
C등급제3의맥주는맥주나발포주에증류수를넣어만든제품으로보리함량이낮고이외의부원료를많이사용한다.간혹보면보리100퍼센트!라고광고하고있는놈들도있지만이는맥아가어닌보리로만든주청함량을의미한다.S 프리미엄 맥주 : 삿포로 에비스라인, 산토리 프리미엄 몰츠 라인, 프리미엄 아사히 라인 등
350ml 기준 : 200후반 - 300초반 엔
A 맥주 : 삿포로 블랙라벨, 산토리 몰츠, 아사히 슈퍼 드라이, 기린 이치방 시보리, 기린 라거 등
350ml 기준 : 200초반 - 200후반 엔
B 발포주 : 기린 탄레이라인, 아사히 혼나마라인 등
350ml 기준 : 100중반 - 100후반 엔
C 제 3의 술 : 삿포로 드래프트 원, 삿포로 무기토 호프, 산토리 킨무기, 산토리 죠키, 기린 코이아지, 기린 노도고시 등
350ml 기준 : 100초반 - 100중반 엔먼저 국산맥주와 필라이*같은 술은 다른 술에 해당합니다. 발포주라고 하는 건데요. 맥주가 아닌 맥주에 가까운 또 다른 술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원료에 큰 차이가 납니다.)
그리고 같은 맥주라도 국산과 수입맥주 가격이 다르죠. 이건 현재의 주세법과 관계가 있습니다. 국산맥주가 개당 가격으로 세금이 청구되는 반면 외국맥주는 양에 따라 세금이 정해지는데, 현재의 주세법은 수입맥주에 더 유리합니다. 그래서 과거와 달리 수입맥주가 더 저렴해지는 상황이 발생하였죠. 국산맥주 업계에서 주세법 개정을 요청한 상태라 앞으로 변화 가능성은 충분히 있습니다.
주세법 때문에 최종 소비자가격에서 큰 차이가 난다. 국내법상 맥주는 주세가 72%에 달하지만 맥아 함유량이 10% 미만인 발포주는 주세가 30%만 붙는다. 결국 발포주가 갖는 메리트는 가격 뿐이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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