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바른 치과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1. 치아의 갯수가 줄었기 때문에 저작시 저작효율이 감소하는 것은 사실입니다만, 연구에 따르면 맨뒤의 어금니가 없더라도 실제 인간이 느끼는 주관적인 차이는 없다고 합니다. 이러한 관점에 영향을 받아 임플란트나 보철치료시 저작근과 가까워 저작력이 집중되어 보철물의 손상이 심한 최후방 어금니를 생략하고 치료하는 SDA concept(Shortened dental arch concept)의 진료 철학도 있습니다.
2. 임플란트를 하지 않으실 경우 맞물리는 반대측 치아(대합치)가 발치 공간으로 솟구쳐 이동될 가능성이 높으며, 연구에 따르면 잇몸이 약할 수록(치주염이 심한 환자일수록) 이동하는 속도가 빠른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3. 아무래도 흔들려서 발치하신 것으로 볼때 만성치주염을 앓고 계신것으로 판단됩니다. 치주염 환자의 구강위생관리를 적용하여 관리해주시는 것이 도움될 것이라보입니다. 평소에 하루 3번 양치질이나 치실 사용 외에도 6-12개월 주기로 꾸준한 스케일링 및 필요시 치주치료(잇몸치료)를 정기적으로 받으시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