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봄철의 패류독소가 발생하는 원리가 무엇인가요?

패류와 피낭류에서는 유해한 독소가 발생하여 이 독소가 든 음식을 섭취시 생리적인 변화가 발생한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이 독소는 대체 어떤 물질이길래 그런 변화를 주는 건가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류경범 과학전문가입니다.

      패류독소는 바다에 서식하는 유독성 플랑크톤을 먹이로 하는 조개류의 체내에 축적되는 독소를 말합니다.

      이 유독 플랑크톤은 수온, 영양염류, 일조량 등에 따라 발생하는데 이 중 수온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기 때문에 대체로 수온이 9도 내외가 되는 초봄에 발생하기 시작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4월 중순 경에는 수온이 15~17도 정도로 올라가는 이때 독소가 최고치에 달하게 됩니다.

      따라서, 봄철에는 수온이 상승하면서 유독성 플랑크톤의 발생이 증가하고, 이를 먹이로 하는 패류의 체내에 독소가 축적되어 패류독소가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손성민 과학전문가입니다.

      패류와 피낭류는 자연적으로 독소를 생성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먹는 식물이나 미생물에 의해 생산된 독소를 먹는 것으로 인해 독소를 섭취하게 됩니다. 이 독소는 주로 바다나 강 등에서 살아가는 미생물에 의해 생성되며 그들이 먹이로 삼는 식물에 의해 농축되어 발생합니다.

      이 독소는 주로 레드 트라이코닌 디노플라감독소 그리고 디노플라감독소에 의해 생성됩니다. 이들은 미생물이나 식물의 세포 내에서 생산되며 패류나 피낭류가 이들을 먹게 되면 독소가 그들의 몸 속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이 독소는 패류나 피낭류의 신경계나 근육을 마비시키는데 이로 인해 생리적인 변화가 발생하게 됩니다.

      봄철에 패류독소가 발생하는 원리는 주로 봄철에 미생물이 번식하기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봄철에는 더 따뜻한 기온과 더 많은 자원이 있기 때문에 미생물이 더 빠르게 번식하게 되고 이로 인해 더 많은 독소가 생성되게 됩니다. 따라서 봄철에는 패류나 피낭류를 먹을 때 더 많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렇게 패류와 피낭류에서 발생하는 독소는 주로 미생물이나 식물에 의해 생성되며 봄철에는 더 많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패류나 피낭류를 먹을 때는 신중하게 선택하시고 먹기 전에 반드시 충분히 삶아서 독소를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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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성학 과학전문가입니다.

      봄철(3월~6월) 바다에 서식하는 조개, 굴, 홍합 등 패류와 멍게, 미더덕 등 피낭류 내에 축적되어 사람이 섭취하면 마비, 설사, 기억상실 등의 중독증상을 일으킬 위험이 있는 독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