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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휴우우우우우
으휴우우우우우24.03.24

소개팅 했는데 진짜 너무 열받네요 ㅠㅠ….

무슨 와인모임에 가서 단체미팅을 했는데

원래 그모임 원칙상 나중에 매칭되는 사람 있으면 번호를 알려주는건데

지인이랑 같이가서 같이 나오는데 남자 두명이

번호를 물어보는거예요..


그래서 쭈뼛쭈뼛 알려줄까말까하다가 알려줬는데

한분이 밥이나 한끼 하자고 해서 연락하다가 나갔는데

처음에 일이 생겨서 30분 늦는다고 했다가

또 30분을 더늦어서 결국에 1시간을

늦은거예요 ;;; 솔직히 기분 개구렸는데 그냥

가는거는 좀 아닌거 같아서 참았습니다.

근데 와서 미안하다는 말도 없고 제가 늦어서 화나셨죠? 이따위로만 말하고

같이 얘기하는데 계속 비아냥 대는 어투로

그 번호주신 분이랑은 연락하세요? 이러고 거절을

잘 못하시는 성격이신가봐요 이러고

저한테 솔직히 번호주기 싫으셨죠 이러고 ㅋㅋㅋㅋㅋ

나중에 제가 그런게 아니라 같이 있는 지인때문에 뻘쭘해서 그런거다 라고 했더니

아 그럼 혼자와서 나중에 더 즐기시려고요? 이러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다른남자분도 드렷던데 그분한테는 연락왔나요?

제가 하는 말끝마다 비아냥대면서 시비조인거에요

재미도 없는데


진짜 어제 그리고 헤어지고 너무 열받아서

약속시간좀 잘지키라고 예의없다하고

왜 사귀지도 않는데 본인이 번호 물어봐놓고

쉬운여자인것처럼 몰고가냐고 불쾌하다고 하고 차단 박았더니


남을 비판하기전에 저보고 본인을 좀 돌아보라면서

더 연락할 생각할 생각도 없었는데 답장한거라고 하며

문자가 오는데 진짜 어처구니가 없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살다살다 이런 똥같은 인간이랑 엮여서 스트레스만 오지게 받았네요 ㅠㅠㅠㅠ

진짜 너무 화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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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에뮤예요

    진짜 화 많이 나시겠어요

    개념없이 오는 사람들이 많이요

    무시하시고 하시던 일을 하세요

    왜 나온건지 이해가 안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