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플때나 아프고 힘들때 또는 하품할때 등 각각의 상황은 다른데 결국 눈물이 나는건 같더라고요. 눈물이 나는 원인은 다른데, 결과적으로는 같은 눈물인걸까요?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정겨운라마카크256입니다.
슬플 때 실컷 울고 나면 마음이 안정되는 것은
스트레스 호르몬의 일종인 카테콜아민이 눈물을 통해 배출되기 때문이락 합니다.
눈물은 감정상태에 따라 맛이 다르다고 합니다.
화가 났을 때에는 교감신경이 흥분해 눈물의 수분은 적어지고
염화나트륨 농도가 진해지면서 짠맛이 나고,
슬플때나 기쁠때는 부교감신경이 자극되어 산성도가 높아 신맛이
나거나 약간의 단맛이 나타나게 된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