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이스탄과의 최종예선3차전은 왜 요르단 암만에서 열렸나요?
우리나라 대한민국의 축구 국가대표팀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최종예서 3차전 원정에서 팔레스타인과 경기를 요르단 암만경기장에서 했는데 이유는 무엇인가요?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 우리나라와 팔레스타인의 경기가 요르단 암만에서 펼쳐졌는데요.
팔레스타인이 현재 전쟁중으로 자국에서 경기를 못하기 때문에 3국에서 홈경기가 치루어졌습니다.
팔레스타인이 현재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상황으로 불안한 건 아실테구요.
그러면 본인이 축구 선수라면 그런 곳에서 경기를 맘 편히 치를 수 있을까요?
전쟁이나 기타 불가피한 상황 때문에 자국에서 홈경기를 할 상황이 안된다면 해당 축구협회는 조건이 되는 중립 구장을 섭외한 후 AFC의 승인을 받으면 중립구장에서의 경기가 가능합니다.
다른 이유이지만 북한은 징계로 인해 홈구장에서 경기를 못하고 중립 구장을 구해서 대회를 하고 있구요.
팔레스타인과의 경기가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이유는 팔레스타인의 현재 상황 때문입니다.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에서 무장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 간의 전쟁이 1년 넘게 지속되고 있어 자국에서 경기를 치르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로 인해 팔레스타인은 2차 예선부터 홈 경기를 말레이시아나 카타르 등 중립 지역에서 치러왔습니다. 이번에도 안전 문제로 인해 중립 지역인 요르단 암만을 경기장소로 선택하게 된 것입니다.
또한 암만 국제경기장은 한국 대표팀에게 익숙한 장소라는 점도 고려되었을 것 같습니다. 한 달 전에도 이곳에서 요르단과 경기를 치른 적이 있어 선수들의 적응에 유리할 것으로 보입니다.